[알짜경매 따라잡기]서울 관악·구로 우량물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중학교 남동쪽 인근에 있는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주위는 아파트, 다세대 및 단독주택,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매각물건은 15층 중 최상층인 15층에 있으며 인근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녹지율이 높은 우량물건으로 평가된다.

법원임차조사 결과 확인된 임차내역은 없다. 하지만 현황조사에서 폐문부재로 명확한 임차내역이나 점유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지역 낙찰사례(2013타경30647)는 건영4차 102동 4층 402호, 전용 84.89㎡가 있다. 감정가는 3억5000만원이며 3억1119만9900원(88.91%)에 낙찰됐다. 입찰자 수는 5명.

시세(4월 28일 기준)는 매매 2억5500만~2억9000만원, 전세 1억7500만~1억9250만원 선이다. 등기부상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할 권리가 없는 권리관계가 깨끗한 물건으로 평가된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남중학교 서쪽 인근에 있는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매각물건은 총 7층 중 3층에 있으며 내부는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 발코니 등으로 구성됐다.

법원임차조사 결과 확인된 임차인 양**의 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소액임차인에 해당된다. 정상적으로 배당요구를 마친 상태다.

인근지역 낙찰사례(2013타경23317)는 한신플러스타운 105동 1004호, 전용 84.96㎡가 있다. 감정가는 3억4000만원이며 2억9160만원(85.76%)에 낙찰됐다. 입찰자 수는 5명이다.

시세(4월 28일 기준)는 매매 3억1000만~3억5000만원, 전세 1억9500만~2억3000만원 선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