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공동주택 관리비 강남이 제일 비싸

서울시 25개 구 중 강남구의 관리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서울시 25개구 공동주택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 관리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서초·용산·양천·송파 순으로 관리비가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 당 관리비가 비싼 상위 10개 구는 강남구(2863원), 서초구(2802원), 용산구(2686원), 양천구(2526원), 송파구(2502원), 노원구(2251원), 강동구(2201원), 금천구(2002원), 동작구(2001원), 강서구(1965원) 순으로 나타났다.

관리비가 저렴한 하위 10개 구는 동대문구(1519원), 중구(1587원), 종로(1602원), 강북(1613원), 서대문(1668원), 관악(1683원), 광진(1692원), 성북(1702원), 도봉(1720원), 구로(1734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 전체 공동주택 관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 당 평균 관리비는 199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