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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정체 알아··· “잠깐 그 입 좀 닥치고 있어”

‘엔젤 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정체 알아··· “잠깐 그 입 좀 닥치고 있어”

등록 2014.04.28 09:13

김선민

  기자

구혜선, 이상윤 정체 알아 오열. 사진=SBS '엔젤아이즈'구혜선, 이상윤 정체 알아 오열. 사진=SBS '엔젤아이즈'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이상윤의 정체를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6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자신의 첫사랑 박동주(이상윤 분)와 딜런박이 동일인물임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구혜선 분)은 세원고 선생님이 딜런박을 보고 "박동주"라고 부르는 모습에 그가 자신의 첫사랑 박동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딜런박(이상윤 분)이 이를 부인하자 윤수완은 "잠깐 그 입 좀 닥치고 있어"라며 눈을 감고 박동주의 얼굴을 만졌다.

이어 윤수완(구혜선 분)은 "나 이 얼굴 안다. 이 손도 안다. 죽 배달 좀 해줬다고 남의 일에 끼어들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잘난 척하고 나이도 어린 게 잔소리만 하던 그 건방진 고딩 이름이 뭐였냐면"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딜런박(이상윤 분)이 "박동주. 안녕. 오랜만이야"라고 답하자 윤수완은 그의 뺨을 때리고 돌아선 채 오열했다. 그러자 딜런박은 "더 때려도 된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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