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캠핑장 갖춘 대단지 눈길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짓는 ‘인천 SK 스카이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40층 26개동 전용 59~127㎡ 총 3971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전체의 77%가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59㎡ 주택형에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다.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115㎡ 주택형에는 최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선보였다.
84㎡ 주택형은 1개의 알파 공간을, 95㎡ 주택형에는 2개의 알파 공간을 각각 적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5㎡ 주택형에는 3면 개방 발코니를 적용해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127㎡형 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 등 대학생 수요를 겨냥해 세대 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용현학익지구는 총 259만500㎡(78만5000평) 규모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 2020년까지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구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경 10km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어 이들 지역의 인프라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단지와 가깝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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