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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촛불 기도회

[NW포토]단원고, 촛불 기도회

등록 2014.04.19 14:46

수정 2014.04.19 15:30

이수길

  기자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촛불집회를 18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안산지역 지역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열렸다.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촛불집회를 18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안산지역 지역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열렸다.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촛불 기도회가 17일 오후에 이어 18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촛불 기도회에는 단원고 재학생과 인근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동참해 “널 위해 기도할게”, “모두들 기다리고 제발 살아서 돌아오세요.”, “버텨주세요 제발..기적 바랍니다.” 등의 간절한 마음이 적힌 종이와 촛불을 들고 마음과 마음을 담아 진행 됐다.
17일 오후 처음 시작된 촛불기도회와 촛불 집회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안산 외에도 서울, 세종시, 경남 창원 지역에서도 시작되었다.

학교 측에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재학생과 교직원, 학교 관계자를 제외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18일 오후 밝혀 단원고등학교 내부에서의 촛불집회 및 기도회는 더 이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72시간 넘은 19일 오전 현재 세월호 탑승자는 476명, 사망자29명, 실종273명과 구조자는 기존 발표에서 174명으로 변경 발표 되었다.

이수길 기자 leo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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