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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시장 개척자금 38억원 지원

국토부, 해외시장 개척자금 38억원 지원

등록 2014.04.14 14:51

김지성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신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시장과 공종(공사종목) 다변화를 위한 해외건설 시장개척자금으로 약 3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프로젝트를 발굴하도록 도와 시장을 다변화하는 조치다. 이를 위해 타당성 조사, 현지 수주 교섭·조사 활동, 발주처 인사 초청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1차 지원액 24억원보다 58% 증가한 자금이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추가경정예산에서 추가로 예산이 편성되며 3차에 걸쳐 47억원을 기업체에 직접 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모두 88개 사, 78건 사업에 3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60건 25억원, 중견기업에 18건 13억원이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 43건 20억원, 중동에 16건 6억원, 중남미에 9건 7억원, 아프리카에 8건 5억원, 기타 지역에 2건 5000만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타당성 조사 21건 21억원, 현지 교섭 55건 17억원, 발주처 초청 2건 2000만원이 지원된다.

건당 평균 지원액은 타당성 조사가 9800만원, 현지 교섭이 3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3%, 17% 커졌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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