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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박하선-구혜선,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드라마 살린다'

이보영-박하선-구혜선,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드라마 살린다'

등록 2014.04.14 14:08

문용성

  기자

[사진=SBS][사진=SBS]


SBS 드라마의 여주인공들, 이보영과 박하선, 그리고 구혜선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한결같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친다는 것이다.

우선,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의 극중 수현역 이보영을 먼저 꼽을 수 있다. 극 초반 그녀는 극중 딸 샛별(김유빈 분)을 잃고는 삶을 포기하면서 연못에 빠진 연기를 비롯해, 딸을 유괴하는 범인을 찾기 위해 길거리를 달리기도 했다. 심지어 지하철역에서는 범인으로 보이는 의문을 남자를 잡으려다 그에게 흠씬 두들겨 맞기도 했다.

그러다 그녀는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설정에서도 딸을 의문사시킨 범인을 찾기 위해 동찬역 조승우와 함께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과 함께 ‘엄마’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고있다.

그리고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는 극중 순경 보원역의 박하선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극초반 전봇대위에 설치된 의문의 EMP탄을 발견했다가 이내 떨어지고 땅에서 구른 걸 비롯해, 극중 경호관 태경역의 박유천과 카체이싱을 벌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최근 방송분에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실감나는 격투신을 펼치기도 했고, 위험천만한 자동차 폭발장면에서도 직접 열연하며 고군분투중이다.

여기에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엔젤아이즈’의 극중 119 응급구조사 수완역 구혜선도 등장하자마자 몸을 내던지고 있다. 지난 12일 첫방송부터 등장한 그녀는 숨가쁜 구조현장에서 연기하는 와중에 환자로부터 메스로 협박을 받는 연기를 비롯해, 13일 방송분에서는 자살하려는 한 남자를 설득하기위해 직접 고공크레인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차가 폭발할 뻔한 위험천만한 사고현장촬영에서도 그녀는 미모를 포기한 채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SBS 드라마관계자는 “이보영씨와 박하선씨, 그리고 구혜선씨가 각각 맡은 캐릭터는 다르지만, 극중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몸에 피멍분장은 기본이고, 온몸을 던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이런 여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덕분에 SBS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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