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매 연구원은 “발전소 정비 분야에서 한전KPS의 경쟁력은 독보적”이라며 “국내 약 70~80%의 발전소에서 정비를 수행하고 있고 신규 발전소가 지어질 때마다 한전KPS의 매출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임금인상률에 비해 용역 단가 인상률이 커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한전KPS의 원가는 약 50%가 인건비에서 발생하는데 용역 단가는 최소한 물가상승률 이상 상승하는 반면 한전KPS 임금 인상률은 낮아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해외 매출은 한전KPS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며 “수주 잔고 1조9000억원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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