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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건자재사업부문 7월 매각 마무리 예정

한화L&C, 건자재사업부문 7월 매각 마무리 예정

등록 2014.03.17 17:33

최원영

  기자

곧 현장실사 진행··· 내달 초 본협상 시작

한화L&C 건자재부문 매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협상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오는 7월께 매각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화L&C 관계자는 “건자재부문 매각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달 말이나 내달 초로 예정돼 있다”며 “이후 매각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7월쯤 모든 매각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건자재부문 매각은 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 금액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로 건자재 사업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분할매각을 결정했고 대신 태양광과 자동차 전자 부품 등을 주력으로 하는 소재 부문에 집중 투자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한화L&C는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직원들에 대한 고용보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L&C는 터치스크린패널(TSP) 핵심소재인 ITO글라스와 ITO필름 개발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태양광 산업의 핵심소재인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시트’ 분야에서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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