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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등록 :
2014-03-13 16:52

수정 :
2014-03-13 16:58

김웅 남양유업 대표 “7년 안에 매출 3조 달성”

“오는 202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13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남양유업 나주커피전용공장에서 임직원과 대리점주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갖고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이날 남양유업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생기업’이라는 신규 비전과 함께 세부목표로 ▲모범적인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실천 ▲고객지향적 가치 창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제품경쟁력 확보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및 대리점장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향후 50년의 신성장동력으로 커피사업과 해외 수출을 내세웠다.

우선 2016년까지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을 50%로 올리고 분유와 커피제품을 앞세운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0%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양유업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유가공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남양 가족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창사 50주년을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위의 모범거래 기준’ 을 성실히 준수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함으로서 사회적 모범 기업의 표상으로 거듭나도록 한방향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및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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