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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천안 가금류 농장 AI 의심 신고

충남 당진·천안 가금류 농장 AI 의심 신고

등록 2014.03.10 18:42

박정은

  기자

충남 당진과 천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잇달아 들어와 방역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도 AI방역대책본부는 천안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 농장과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 종계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천안의 농장은 이미 AI가 발생했던 3km 내 위험지역에 해당된다. 또한 폐사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AI 증상을 보여왔다. 현재 산란계 4만수가 사육되고 있다.

특히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천안 이 농장은 폐사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AI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AI가 발생했던 3km 내 위험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라 더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이 농장에는 산란계 4만수가 사육되고 있다.

당진시 종계농장은 최근 AI 발생 농가에 닭을 분양했던 충북 음성군 조하육성장서 지난 2월 입식한 것으로 역시 폐사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만8000수의 종계가 사육되고 있다.

도는 가축위생연구소 초동방역팀(4명)을 급파해 현지조사와 이동통제 등을 벌이고 있고 천안시와 당진시에 해당농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지시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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