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수요·투자자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매매시장에 봄기운이 감돈다.
부동산114는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3% △1·2기 신도시 0.03% △수도권 0.02%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첫 주(0.14%) 이후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이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6% 올라 78주 연속 상승했다. 이밖에 △1·2기신도시 0.01% △수도권 0.03%로 한 주 전과 비슷하거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매매]
서울은 △강남구(0.39%) △송파구(0.39%) △강동구(0.13%) △마포구(0.11%) △노원구(0.07%) △금천구(0.05%) △동작구(0.05%) △서초구(0.05%) △성북구(0.04%) △관악구(0.03%)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강서(-0.03%) ▼중랑(-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0.04%) △일산(0.03%) △동탄(0.01%) 등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시(0.07%)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광명시(0.05%) △의왕시(0.05%) △과천시(0.04%) 등 경기 남부권 지역이 뒤를 이었다.
[전세]
서울은 △서대문구(0.34%) △금천구(0.32%) △은평구(0.32%) △성북구(0.31%) △송파구(0.29%) △동대문구(0.24%) △도봉구(0.21%) △영등포구(0.21%) △서초구(0.20%)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3%) △일산(0.02%)와 △분당(0.01%)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시(0.13%) △안산시(0.03%) △고양시(0.02) △남양주시(0.02%) △부천시(0.02%) 등이 올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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