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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위안다증권 유력···이르면 내일 발표

동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위안다증권 유력···이르면 내일 발표

등록 2014.02.26 21:19

수정 2014.02.26 21:36

서승범

  기자

동양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내일 중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는 대만 위안다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승인해달라는 신청서를 일부 수정해 다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6일 법정관리 중인 동양인터내셔널·동양레저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부 수정 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이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양증권 관계자는 “문제가 된 신청서를 수정해 바로 재신청 했다”며 “이르면 27일이라도 위안다증권을 동양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하는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업계는 동양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위안다증권이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 인수 본입찰에 위안다증권이 단독으로 입찰서를 냈기 때문이다.

한편, 위안다증권은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의 보유지분 27%(시가 700억∼8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액수를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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