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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등록 2014.02.25 09:07

성동규

  기자

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4동 6만5834㎡ 부지에 건폐율 20%, 용적률 235%로 모두 1240가구를 신축한다. 이중 595가구가 조합원 분양 물량이며 2016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6월 준공예정이다. SK건설의 도급액은 2055억원이다.

입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가깝고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이 인접하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경대, 경성대 등 교육기관이 인근에 있다.

장진용 SK건설 주택영업팀장은 “광안2구역은 교통·교육환경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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