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푸르밀, ‘카라멜마끼아또’ 컵커피 출시

카페베네는 13일 푸르밀(대표이사 남우식)과 함께 카페베네 컵커피 ‘카라멜마끼아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와 푸르밀은 지난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 규모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분야가 컵커피 시장임을 고려해 신제품 카페베네 ‘카파멜마끼아또’를 해당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

카페베네 ‘카라멜마끼아또’는 카페베네에서 공급하는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100% 아라비카원두를 사용, 원두 종류별 특성에 맞게 커피 고유의 풍미를 살려주는 ‘로스팅 후 블랜딩’한 제품이다.

커피 농축액이 아닌 드립식 추출액을 사용하고 푸르밀의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더해져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라멜마끼아또’는 국내 커피전문점 전체 커피 메뉴 중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아 상품화 했다”며 “깊은 커피 향과 달콤한 맛을 함께 느끼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베네는 향후에도 푸르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페베네와 푸르밀은 지난 2012년 2월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한 이후 푸르밀의 유가공 제조 노하우 및 유통망과 카페베네의 커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피음료시장에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왔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