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는 3~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를 한국측 신임 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 후속조치에 해당하는 양국 기업간 투자프로젝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민간부문 협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통상 이슈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기업인은 조 회장 외에 이장한 종근당 회장, 현홍주 김앤장 고문, 이병호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부사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등이다.
한편 한미재계회의는 지난 1988년에 창립해 양국 기업인과 경제인이 모여 매년 두 차례 개최하며 이번이 26회째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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