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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민족 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등록 2014.01.29 19:09

김은경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귀성길에 오르는 귀성객들로 북적거렸다.

서울역과 영등포역 매표창구 앞에는 뒤늦게 예매가 취소된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종일 붐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2월 2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6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객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하행선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서울~부산 7시간 50분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대전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서울∼목포 6시간 30분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기간 차량 이동량을 작년보다 2.3% 증가한 1800만대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9만대의 귀성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다”며 “자정까지 총 42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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