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1℃

정부, 공공요금 원가 수준 검증

정부, 공공요금 원가 수준 검증

등록 2014.01.09 17:24

조상은

  기자

정부가 공공요금 원가 수준의 적정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 수준으로 예상한 정부는 회의에서 공공요금 관리, 체감물가 안정, 농산물 등 유통구조 개선대책 보완, 지자체와 소비자단체간 물가안정 협업체계 강화 등을 핵심으로 물가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중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전기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의 원가를 검증하기로 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센터 ‘원가분석팀’에서 원가검증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담합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고 알뜰주유소의 셀프전환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추경호 차관은 “물가 불안심리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라며 “체감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춰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