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원이 광희에게 쌍욕을 했던 과거 사연을 고백했다.
예원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배우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등과 함께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예원에게 “평소 절친인 광희(제국의 아이들)한테 욕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광희가 질투가 많다. 제가 드라마 ‘미스코리아’ 출연으로 잘 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며 “대본 연습을 하고 집에 가는데 엉덩이를 발로 찼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황당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이어 예원은 “인사를 안 해서 엉덩이를 찼다고 하는데 나를 진짜 질투한 거다. 그래서 진짜 쌍욕을 했다. 제국의 아이들 다 있고 안무 선생님도 있는 상태에서 정말 화가 나서 쌍욕을 했다”고 떠올렸다.
광희의 질투를 폭로한 예원은 “진심으로 빈정이 상했었다. 광희와 아직까지도 좀 서먹하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이 광희에 쌍욕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원이 광희한테 그 동안 쌓였었나보다” “광희 질투 좀 줄여야 할듯” “예원이 화날만 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예원은 이연희에게 서운함을 고백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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