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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경쟁력 강화 통한 성과 창출’ 목표 제시

[신년사]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경쟁력 강화 통한 성과 창출’ 목표 제시

등록 2014.01.02 13:31

최원영

  기자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 GS칼텍스)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 GS칼텍스)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4 청마(靑馬)해’를 맞아 에너지·화학분야 영역 확장 의지를 담은 새 비전을 선포했다.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새 비전의 핵심이다.

GS칼텍스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허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 및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허진수 부회장은 “비전은 막연히 좇는 꿈이 아니라 도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미래상”이라며 “새로운 비전을 구성원 각자의 가슴 속에 새겨 반드시 달성하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GS칼텍스는 비전TF를 구성해 수개월 동안 구성원 인터뷰와 임원 워크숍을 여는 등 전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비전을 완성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움이 컸지만 제4중질유분해시설 완공 등 고도화 비율 1위 달성, 체코 및 진주 복합수지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복합수지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극한의 위기를 뚫고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위기가 일상화 될수록 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허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대응 ▲공정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화 ▲세일즈 채널 최적화 ▲소통과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등 5가지 중점 실행과제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여수공장과 대전연구소 등 전국 지방사업장은 물론 해외지사에서도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공유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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