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월1일부터 도시가스요금 평균 5.8%가 인상됐다. 주택 난방·취사용 5.7%, 산업용 6.1%, 영업용 5.5% 올랐다. 이에 따라 동절기 기준 월 평균 7만5700원 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에서는 43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상하수도 요금도 인상 가능성이 높다.
청주시의 경우 상수도요금을 최대 27.9% 인상안을 소비자정책심의원회에 제출했다. 이천시는 하수도 요금 9% 인상했다.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버스비와 택시비 등 대중교통요금 인사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장바니 물가도 인상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등 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1.8%, 코가-콜라음료(주)는 31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5%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15일부터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4% 올릴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