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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물가 도미노 인상···서민 허리 휘청

새해 물가 도미노 인상···서민 허리 휘청

등록 2014.01.01 14:51

수정 2014.01.02 08:00

조상은

  기자

새해 시작과 함께 주요 물가가 인상되면서 서민 가계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상하수도·대중교통 요금 등이 인상되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1월1일부터 도시가스요금 평균 5.8%가 인상됐다. 주택 난방·취사용 5.7%, 산업용 6.1%, 영업용 5.5% 올랐다. 이에 따라 동절기 기준 월 평균 7만5700원 가스비를 지출하는 가정에서는 43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상하수도 요금도 인상 가능성이 높다.

청주시의 경우 상수도요금을 최대 27.9% 인상안을 소비자정책심의원회에 제출했다. 이천시는 하수도 요금 9% 인상했다.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버스비와 택시비 등 대중교통요금 인사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장바니 물가도 인상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등 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1.8%, 코가-콜라음료(주)는 31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5%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15일부터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4% 올릴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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