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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날··· 포근한 날씨에 일출 보러가기 좋아

2013년 마지막 날··· 포근한 날씨에 일출 보러가기 좋아

등록 2013.12.31 13:50

최원영

  기자

2013년 마지막 날 포근한 날씨에 일출을 보러가기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뉴스웨이 경남)2013년 마지막 날 포근한 날씨에 일출을 보러가기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뉴스웨이 경남)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 일부에선 저녁 무렵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요했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새해 동해 등에서 해돋이를 보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 일출시각은 강릉(정동진) 오전 7시38분57초, 포항(호미곶) 오전 7시32분26초, 독도 오전 7시26초23초, 울릉도 오전 7시31분07초, 제주(성산일충보) 오전 7시36분14초로 예고됐다.

또 서울 오전 7시46분46초, 세종 오전 7시42분56초, 대전 오전 7시41분42초, 대구 오전 7시35분42초, 부산 오전 7시32분02초, 광주 오전 7시40분40초, 인천 오전 7시47분39초, 울산 오전 7시32분02초다.

서울 도심 속 일출 명소인 남산 팔각정에서는 새해맞이 문화공연, 주민 새해소망 영상, 福박 터뜨리기, 새해 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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