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업체 화웨이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글판 백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책임을 맡고 있는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 주도로 집필된 이번 백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화웨이의 거버넌스, 전략, 정책 및 절차에 초점을 두고 작성됐다.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은 “본 백서는 화웨이의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 보안 접근법에 대해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 각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백서에는 보안과 관련한 화웨이의 12가지 핵심 프로세스가 포함됐다.
화웨이의 보안 핵심 프로세스에는 ▲전략, 거버넌스 및 통제 ▲기초확립: 프로세스 및 표준 ▲법과 규제 ▲직원의 중요성 ▲연구 개발 ▲검증: 추정금지, 신뢰금물, 매사점검 ▲3자 공급업체 관리 ▲제조 ▲서비스 제공 시 보안 ▲문제 발생 시: 이슈, 오류 및 취약점 해결 ▲추적 가능성 ▲감사 등이다.
화웨이의 이번 백서는 2012년 발간된 ‘21세기 기술과 보안·상생이 어려운 결합’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이며 백서의 한글판 전문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은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사이버 보안 접근방식의 퀄리티와 완전성 제고를 위해 정부, 고객, 표준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며 “공개적이고 협조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기본 원칙을 고수해 이들의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최선을 다해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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