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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수영복 입는 장면, 제일 힘들었지만 제일 재미있었다”

[미스코리아] 이연희 “수영복 입는 장면, 제일 힘들었지만 제일 재미있었다”

등록 2013.12.16 16:03

수정 2013.12.16 17:06

김재범

  기자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이연희가 수영복 몸매 노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선 샤워신도 그랬고, 수영복 장면도 그랬고, 처음 도전하는 게 너무 많았다”며 쉽지 않은 촬영 과정을 전했다.

이연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오지영역을 맡았다. 그는 “수영복 입는 장면이 특히 부담이 됐다”면서 “하지만 그 장면과 샤워신이 제일 재미있기도 했다”고 웃었다.

‘미스코리아’는 IMF 시기인 1997년 겨울부터 1998년 봄을 배경으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들과 그들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조력하는 남자들의 얘기다. 오는 18일 첫 방송.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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