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상무 SK뷰’ 평균경쟁률 19대 1 순위내 마감

상무 SK VIEW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의 ‘상무 SK뷰(VIEW)’이 광주 분양시장 기록을 새로썼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7~28일 진행된 상무 SK뷰 청약접수 결과 324가구 모집에 총 6117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4㎡B는 3순위 청약에서 11가구 모집에 1907명이 신청해 최고 173.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선 상무 SK뷰의 청약성공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다. 지난 22일 개관한 상무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김윤배 상무 SK뷰 분양소장은 “상무 SK뷰는 상무대로 앞에 자리하고 광주지하철 상무역이 약 100m 떨어진 초역세권인데다 중심업무지구와 인업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16~20층 8개동 총 536가구 규모다. 평균분양가는 3.3㎡당 820만원대로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8-63번지에 있다. 내달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11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1월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