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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발효유 가격 평균 8.9% 인상

서울우유, 발효유 가격 평균 8.9% 인상

등록 2013.11.06 14:15

김아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가격 인상에 이어 발효유 가격도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1일 발효유 34개 제품에 대해 평균 가격을 8.9% 가량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짜요’는 종전 1880원에서 1980원으로 5.3% 인상했으며 ‘비요뜨’ 3개들이 한 묶음은 3450원에서 3820원으로 7.0% 조정했다. 또 ‘목장요구르트’ 4개들이 한 묶음의 경우 2590원에서 2780원으로 7.3%가량 올렸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은 마시는 불가리스 4개들이 한 묶음을 4300원에서 4580원으로 6.5% 인상했고 떠먹는 불가리스 4개들이 한 묶음을 200원 인상한 2800원으로 7.7% 가량 올렸다.

매일유업의 인상폭이 가장 높다. 바이오거트 4개들이 한 묶음을 12%나 인상한 2800원, 마시는 퓨어는 12.2%가량 인상한 4380원에 판매중이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도 마시는 제품과 떠먹는 제품 4개들이 가격을 각각 4800원, 2700원으로 6.7%, 8.0% 인상해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요플레도 마시는 제품은 7.0%, 떠먹는 제품은 8.0% 인상했다.

반면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1위 업체가 가격을 올릴 경우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5~8%의 발효유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하며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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