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3971가구 분양

인천 SK Sky VIEW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인천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서 총 3971가구 미니신도시급인 ‘인천 SK스카이뷰’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지하 2층 지상 40층 26개동 전용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 3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80만원에서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평당 8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인천지역 평균분양가 1244만원(9월 기준) 보다 저렴하다.

용현학익지구는 2020년까지 259만500㎡(78만5000평)부지에 4만8700여명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ACE-CITY(으뜸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용현남초교, 용현여자중교, 용현중교, 인항고교, 인하사대부속고교 등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 등과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됐고 단지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늘려 지을 예정이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했다. 인접한 용정 근린 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을 포함하면 송도 센트럴파크 절반 크기에 달한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인천 최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웰컴센터’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79㎡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짜리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내)에 마련됐으며 오는 18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6월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