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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문화 취약계층 위해 책 1만여권 기부

한진그룹, 문화 취약계층 위해 책 1만여권 기부

등록 2013.09.10 09:28

정백현

  기자

한진그룹은 9일 서울 논현동 논현정보도서관에서 도서 전달식을 열고 각 계열사 직원들과 대한항공 SNS 채널 사용자들을 통해 모은 책을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전달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가운데)이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에 책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한진그룹은 9일 서울 논현동 논현정보도서관에서 도서 전달식을 열고 각 계열사 직원들과 대한항공 SNS 채널 사용자들을 통해 모은 책을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전달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가운데)이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에 책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한진그룹이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책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한진그룹은 9일 서울 논현동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수연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책의 규모는 총 1만6600여권이며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7주 간 대한항공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책들이다.

이번 책 기부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SNS 회원들도 참가해 회사와 고객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진그룹은 보다 많은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왕 직원을 뽑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나는 도서 기부왕’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무려 347권의 책을 기부한 직원이 등장해 ‘나는 도서 기부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책을 전달받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법인은 모인 책을 문화 혜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용원 사회봉사단장은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보다 많은 이웃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진그룹은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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