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가

현지지점 설치로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 보증공급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시 한·베 경제협력을 위한 경제사절단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이번 사절단 참가하게 된 것은 한국의 경제개발단계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증보험의 경험과 역할을 베트남 경제개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보증보험제도 운용노하우를 베트남 정부와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 현지지점 개소 등 보증보험 영업기반 마련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기업의 애로사항인 보증서 발급 등의 금융서비스 공급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SGI서울보증은 그동안 보증보험 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SGI서울보증 김병기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에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도입해 자본이 취약한 베트남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베트남에 보증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베트남을 보증보험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 미국, 중남미 등의 국가로 진출을 확대해 새로운 보증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기자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