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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남양유업 뉴질랜드 분유 파동으로 강세

[특징주]매일·남양유업 뉴질랜드 분유 파동으로 강세

등록 2013.08.05 09:42

박지은

  기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중국의 뉴질랜드 분유 수입 중단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랭리보다 1만2000원(1.37%) 오른 8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매일유업은 코스닥시장에서 1850원(4.76%) 오른 4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세는 중국이 뉴질랜드산 분유를 전면 수입 중단시킨 것에 대한 반사 이익 기대감 때문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 뉴트리시아는 웹사이트 공고문에서 분유 원재료 납품 업체에서 박테리아 오염 문제를 통보받고 사전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뉴트리시아는 뉴질랜드에서 시판되는 카리케어(Karicare) 분유 2종을 리콜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파문이 알려지자 뉴질랜드산 분유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관련 제품을 리콜했다.

한편, 중국은 분유를 비롯한 뉴질랜드산 유제품을 연간 20억달러 구매하는 거대 시장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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