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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72억4000만 달러 흑자···17개월째 흑자행진

6월 경상수지 72억4000만 달러 흑자···17개월째 흑자행진

등록 2013.07.30 08:01

박일경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86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던 지난 5월보다 흑자규모는 줄었으나, 지난달에도 72억40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해 1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72억4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에만 297억7000만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11일 한은이 ‘2013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상반기 중 290억 달러 흑자를 8억 달러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우리나라의 국제수지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전달에 보인 72억7000만 달러에서 50억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건설 및 운송수지 흑자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11억8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에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는 배당 및 이자수지 개선으로 1억9000만 달러에서 9억6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에 5배 넘게 크게 확대됐다.

또 이전소득수지는 7000만 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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