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는 8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 물량이 20곳의 8881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8월 입주 물량은 7월보다 3525가구 늘어났지만, 지난해 8월보다 2479가구가 줄어든 수치이다.
수도권에선 5곳 248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 2곳 825가구, 서울 2곳 167가구, 인천 1곳 590가구 등이다.
하지만 수도권 입주 물량은 7월 2005가구에서 477가구 늘어났으나 최근 지속하는 전세난에 도움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 일산푸르지오가 다음 달 3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전용면적 51∼111㎡ 589가구로 구성됐다. 경의선 탄현역과 일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현산초, 현산중, 한뫼도서관이 도보 5분 내에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선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가 8월 중순께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0㎡ 882가구로,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지방은 15곳 639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 물량은 7월보다 3048가구 증가해 전세 물건 확보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부산이 3곳 209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5곳 976가구, 울산 1곳 922가구, 대구 1곳 854가구, 제주 1곳 614가구, 세종 1곳 511가구, 대전 1곳 250가구, 전남 2곳 182가구 등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