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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환율 상승세

[환율 시황]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환율 상승세

등록 2013.07.08 11:10

박일경

  기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6.9원 오른 달러당 1149.2원에 거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0원 가까이 급등해 장 초반 달러당 1153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9만5000개 늘어 예상치인 16만개를 큰 폭으로 웃돈 점을 환율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 4월과 5월에 20만개 가까이 늘어난 미국의 일자리가 6월에도 많이 늘어 양적완화 조치가 조기에 회수되는 ‘출구전략’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0.18엔 오른 달러당 101.37엔에 거래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4.85원 오른 100엔당 1133.6원에 거래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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