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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일동제약, 수익성 개선 지연”

신한금융투자, “일동제약, 수익성 개선 지연”

등록 2013.07.02 09:17

강기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일동제약에 대해 최근 활발하게 판매품목을 늘렸지만 수익구조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1만17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4% 감소한 849억원 영업이익은 1.0% 떨어진 54억원이 예상된다”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추납 영향으로 적자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대형 품목의 성장 정체로 신규 품목이 시급한 가운데 제네릭도 정부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일동제약도 최근 품목 도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도입 품목 효과가 올해 약 100억원으로 매출은 증가하지만 수익성이 낮아 이익률 개선이 빠르진 않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률은 6.5% 내년에는 6.4%로 비만치료제가 출시되는 오는 2015년에야 영업이익률이 7.6%로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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