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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우리금융 자회사 분리매각 이달 26일 발표”

신제윤 위원장 “우리금융 자회사 분리매각 이달 26일 발표”

등록 2013.06.17 10:00

최재영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와 관련해 자회사 분리매각으로 최종 결정하고 이들 26일 최종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앞서 경남, 광주은행을 지주사로 전환한 뒤 매각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위원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이같이 밝히며 “현재 실현 가능성은 높은 것은 자회사 분리매각으로 여기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며 “추가 논의를 거쳐 이달 26일 최종 방안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또 “우리금융에 공적자금이 투입된지 벌써 13년이다”며 “우리금융 민영화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피니언리더스클럽 조찬간담회에서도 “경남과 광주은행 등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며 “금융사 지배구조의 주주대표성과 공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중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와 관련해서는 “부적격 대주주로 인한 금융회사의 부실경영 방지를 위해서 업권 관계없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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