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여야지도부·경제주체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 모색해야”
김 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주체들 간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을 만들자”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그는 “‘을을 위한 정치’를 통해 갑과 을의 비대칭적인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갑을관계가 바로잡힐 때 비로소 편 가르기가 아닌 사회통합이 실현되고 상생과 지속이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내세우는 ‘을을 위한 정치’에 대해 “저수지의 물이 고여 있지 않고 제대로 논밭으로 흐르게 하는 것, 그래서 풍년의 추수로 이어지게 만드는 길”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 노력을 강조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강하게 질타하는 동시에 원전 사고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통상임금, 무상급식과 보육 등 복지 문제, 진주의료원 등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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