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안정적인 판로와 유동성 지원
KDB산업은행과 조달청이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세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이 큰 목적이다.
조달청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가 조달청에 납품한 금액의 80%를 무담보, 무보증으로 대출을 받고 향후 납품대금이 들어오면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산은은 조달청 협력업체의 네트워크론을 취급하고 조달청은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업무를 지원한다.
산은은 또 영업점에 네트워크론 제도와 소기업, 소사공인 금융지원에 대한 홍보 등 업무 협조도 지원하기로 했다.
홍기택 산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조달 물품을 공급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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