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대리점연합회와 1차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24일 2차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양유업과 대리점피해자협의회의 1차 교섭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했다”며 “남양유업은 어제 대리점피해자협의회 측으로 요구안을 서면으로 전달 받아 면밀히 검토 후 24일 2차 협상을 갖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늦게나마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세부적인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 방안을 협의해나가는데 있어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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