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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SK케미칼, 그린케미칼·SK건설 실적 불확실”

우리투자證, “SK케미칼, 그린케미칼·SK건설 실적 불확실”

등록 2013.05.21 08:34

장원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자회사인 그린케미칼 성장성 지연과 SK건설의 실적이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보류,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1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 3484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31억원 달성했다"며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 2458억원, 영업이익 38억원, PET 매출액 96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경쟁 제품 PC(Polycarbonate) 가격 하락에 따라 PETG 매출액 487억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8864억원, 영업이익 357억원, 순손실 176억원, 지배지분순손실 277억원을 달성했다"며 "SK건설 매출액 1조 5208억원, 영업손실 2438억원, 순손실 1767억원의 영향도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 현재 주가 대비 17.9% 상승 여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 지연 R&D 투자 확대에 따른 생명과학 사업부문 실적 부진에 따라 본업 실적 모멘텀 공백이 있다"며 "영업외 금융비용 부담 증가과 SK건설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 한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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