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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판교역 SK HUB’ 잔여가구 분양

SK건설, ‘판교역 SK HUB’ 잔여가구 분양

등록 2013.05.16 10:12

수정 2013.05.16 11:40

성동규

  기자

판교역 SK HUB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판교역 SK HUB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판교역 SK HUB’ 견본주택을 판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잔여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견본주택 이전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베스트셀러 도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판교역 SK HUB는 지하6층 지상8층 3개동 전용면적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 총 1084실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판교역 SK HUB가 들어설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1915m²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SK케미칼, 삼성테크윈,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했고 올해는 SK플래닛, 엔씨소프트 등 대기업 본사도 이전할 예정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삼성동 코엑스 4배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도 최근 착공에 들어가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단지 내에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고 중정(中庭)과 공개공지, 옥상정원 등에 입체적인 녹지공간도 조성됐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04대 비율이며 주차장에는 실별로 개인용 창고가 제공된다. 데크 주차장에는 독립된 자전거 전용주차장도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11월이며 분양가는 3.3m²당 990만~1170만원 선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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