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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수출업체 네고에 하락··· 1091.4원

[마감 시황]환율, 수출업체 네고에 하락··· 1091.4원

등록 2013.05.07 15:59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90원선 마저 위협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091.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0.5원 오른 109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면서 환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

전날 현대중공업이 7억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 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날 나온 네고 물량이 현대중공업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으로 내린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일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엔 환율 하락에 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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