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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직원 폭언논란에 4일째 약세

[특징주] 남양유업, 직원 폭언논란에 4일째 약세

등록 2013.05.07 09:05

수정 2013.05.07 09:31

박지은

  기자

남양유업 영업직원 폭언과 제품 떠넘기기 논란에 주가가 4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2만4000원(2.15%) 떨어진 10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째 하락했다.

지난 4일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으며 제품을 떠넘기는 내용의 통화 녹취록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회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지원을 해고 했지만 녹취 파일을 접한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의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중심으로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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