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1℃

한국 인디밴드 음악, 영국서도 통했다

한국 인디밴드 음악, 영국서도 통했다

등록 2013.05.06 19:34

임현빈

  기자

3일 국내 인디밴드 아폴로 18이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 사운드 시티 2013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3일 국내 인디밴드 아폴로 18이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 사운드 시티 2013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6일 갤럭시익스프레스와 아폴로18, 게이트 플라워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국내 4개 인디밴드가 록의 본고장 영국 리버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고! 리버풀’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 있는 국내 인디밴드의 영국 공연을 후원했다.

국내 인디밴드 4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난해 영국 최고의 공연 클럽으로 선정된 ‘더 포럼’ 등의 무대에 올랐다. 또 세계적 음악 축제인 ‘포커스 웨일스 2013 페스티벌’과 ‘리버풀 사운드 시티 2013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유럽의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말콤 헤인즈 매니저는 “한국 인디밴드의 실력에 크게 놀랐다”며 “지속적으로 영국 음악 팬들과 만날 기회가 마련된다면 K-록은 영국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유럽의 이상 저온에 따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인디밴드들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유럽이나 미국 밴드들과 다른 독특한 개성에 탄탄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