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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저축은행 인수 또다시 실패하나···

러시앤캐시, 저축은행 인수 또다시 실패하나···

등록 2013.05.02 18:56

임현빈

  기자

러시앤캐시(회사명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의 저축은행 인수가 또 다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 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 등 3곳에 대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솔저축은행 인수 후보로 IBK기업은행이, 예한솔저축은행 인수 후보로는 KB금융지주가 유력하다. 예성저축은행은 키스톤PE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을 끌었던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는 무산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다. 앞서 러시앤캐시와 웰컴크레디트라인은 예성저축은행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대부업체들이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두는 가장 큰 이유는 제도권 금융 기관으로의 진입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있다.

특히 러시앤캐시는 자사 대출자 60만명 중 30만명을 저축은행으로 이전해 주는 등 차별화된 구상을 밝히며 인수에 의욕을 보인 바 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실패하더라도 저축은행 인수는 앞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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