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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쿠웨이트서 5700억대 공사 수주

대림산업, 쿠웨이트서 5700억대 공사 수주

등록 2013.05.02 11:19

수정 2013.05.02 13:19

성동규

  기자

알 아흐마디 정유공장 위치도. 사진제공=대림산업알 아흐마디 정유공장 위치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쿠웨이트에서 약 5700억원 규모의 유황처리시설 개보수 및 증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가 발주했다. 대림산업은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유황을 처리하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의 개보수 및 증설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쿠웨이트 내 최대의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Mina Al-Ahmadi)정유공장에서 진행되며 연간 85만톤의 유황 생산량을 2015년까지 연간 2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은 “쿠웨이트 메이저 발주처가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쿠웨이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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