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대아산은 오는 10일 충남 내포신도시 2구역 업무시설용지 1-3블록에 들어서는 ‘현대아산 빌앤더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청과 도보 1분 거리인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7층 전용 23·29㎡ 총 528실 규모다. 3.3㎡당 500만원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아산 빌앤더스’는 내포신도시 중앙행정타운 중심에 들어선다. 문화센터, 종합병원, KBS 건립에 따른 임대 수요와 중심상업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2월 현재 내포신도시 이전 기관과 단체는 40여 개이며 오는 10월 이전 예정인 충남경찰청 포함해 연말까지 82개 기관·단체(목표대비 64%)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예정) 등과 홍예공원, 수변공원, 용봉산 등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상주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 장항선·수도권전철 연장(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과 가족사진촬영, TV, 김치냉장고, 로봇 청소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교육청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홍성과 덕산 원룸 월 임대료가 30만~40만원에 형성돼 내포신도시는 월 45만원이 예상된다”며 “투자금 대비 연 10%의 높은 임대 수익률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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