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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기자
등록 :
2013-04-26 16:15

하나금융그룹 당기순이익 2898억원(종합)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28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4분기 대비 4058억원 증가한 수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2% 감소한 실적이다.

올해 1분기 1회성 이익인 외환은행 인수관련 부의영업권 1보531억원 포함되면서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분기에 반영된 부의영업권에서 대해서는 회계적으로 기간에 따라 상각했다. 따라서 부의영업권 상각 효과를 제외하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111억원이다.

이번 1분기에는 경기 침체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순이익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이자이익 1조1031억원과 구수료 이익 4270억원을 더한 핵심이익은 1조5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50억원을 감소해 영업수익력은 양호한 편이다.

그룹 기준 1분기 순이자 마진은 전분기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한 1.99%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전준기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한 1.58%, 외환은행은 전분기 대비 0.06% 포인트 하락한 2.17%를 나타냈다.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신탁을 포함해 대출자산 등이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6조 늘어난 355조5129만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7조2000억원 늘어난 179조1000억원, 외환은행은 1조7000억원 늘어난 129조를 나타냈다.

그룹 자산 건전성은 좋은 편이다. 하나은행의 연체율은 0.43%, 외환은행의 연체율은 0.93%를 기록했다. 그룹 전체적으로는 0.82%를 나타내 경기침체 우려에도 좋은 건전성을 유지했다는 평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나은행이 1.07%, 외환은행이 1.21% 로 그룹 전체적으로는 전분기와 동일한 1.33%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2605억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167억원 늘어난 것이다. 대손충당금 전입액 2309억원 감소했다. 외환은행도 연결기준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69억 증가한 744억을 나타냈다.

하나대투증권은 웅진관련 충당금 환입 등으로 1분기에 전분기 대비 425억 증가한 순익 446억을 시현했다.

하나SK카드는 1분기에는 4분기 대비 순익이 106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 6억원을 시현하며 흑자 전환했다.

하나캐피탈의 순이익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으로 1분기에 110억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87억 증가했다.

하나다올신탁은 전분기 대비 25억 감소한 당기순익 6억을 시현했고 하나저축은행은 부실채권 관리에 따른 충당금 환입 등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 72억을 시현해 전분기 대비 255억의 순익 증가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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