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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대륙에 車보험 한류 전파한다

삼성화재, 대륙에 車보험 한류 전파한다

등록 2013.04.25 14:41

최광호

  기자

국내손보사 최초 中 현지 책임보험 사업인가

삼성화재가 중국에서 자동차보험 책임보험 사업 인가를 얻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최근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자동차강제보험 사업인가를 최종 획득하고, 직판을 위주로 하는 자동차보험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강제보험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책임보험에 해당하는 의무보험이다. 중국 보험감독당국은 그 동안 외자계 보험사의 자동차 책임보험 판매를 제한해 왔다.

그러나 2012년 5월 중국당국은 외자계 보험사에게 자동차 책임보험시장을 전면 개방해, 삼성화재는 단독으로 자동차책임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인가 신청을 받았다.

이에 최근 자동차책임보험 사업인가 관련 모든 승인을 마무리해 판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직판형 자동차보험인 '삼성직소차험(三星直銷車險)'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상하이, 쑤저우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국내 인터넷 자동차보험인 '애니카 다이렉트' 사업 모델을 중국 현지 실정에 맞춰 구축한 것이다.

한편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2005년 4월 외자계 보험사 중 세계 최초로 중국에 설립한 법인자격을 갖춘 단독 손보사다. 중국에서 8년간 견실한 경영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 및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S&P사로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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