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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대세’

‘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대세’

등록 2013.04.19 17:45

수정 2013.04.19 17:46

성동규

  기자

만능 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인기가 높아지면서 기존 청약 예·부금과 청약저축에 대한 관심이 축소되고 있다.

부동산써브는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3월 기준 1493만493명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2만543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작년 말보다 가입자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경북으로 9745명이 늘었다. 뒤를 이어 대구 9130명, 광주 6677명, 충남 5473명, 전남 3940명 등 순을 나타냈다.

반면 수도권은 966만9584명으로 작년 말보다 2만7518명 줄었다. 서울이 488만2658명으로 1만5274명이 줄었고, 인천과 경기가 81만379명, 297만6천547명으로 각각 3126명, 9118명 감소했다.

수도권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예금과 부금, 저축 등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폭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증가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190만3427명으로 작년 말보다 13만9996명 증가했다. 서울에서 2만3801명이 늘었으며 대구 1만1262명, 경북 1만1079명, 광주 7998명 등이 증가했다.

기존통장(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가입자 수는 경기에서 4만1419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서울 3만9075명, 인천 8086명, 부산 5600명, 경남 3528명 등 순으로 줄었다.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가입자는 각각 111만7624명, 149만8425명으로 각각 4만6243명, 4만929명 줄었고, 청약부금 가입자는 1만9288명 감소한 41만1017명을 나타냈다. 청약통장별 비율은 종합저축 80%, 청약저축 7%, 청약예금 10%, 청약부금 3% 등이었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기존 통장 인기는 떨어질 것”이라며 “다만 4·1 부동산 대책에서 청약제도가 기존 청약통장 보유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돼 기존 통장 활용가치가 다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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