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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에콰도르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SK건설, 에콰도르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등록 2013.04.19 10:02

성동규

  기자

의약품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의약품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에콰도르에서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K건설이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진출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지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루차 데 로스 포브레스 마을에서 진행됐다.

루차 데 로스 포브레스는 스페인어로 ‘빈곤한 자들의 투쟁’이라는 뜻으로 이 마을 주민들은 가난 때문에 정식 병원치료를 받을 수 없어 크고 작은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에는 SK건설과 에스메랄다스 주정부 지원으로 내과와 외과, 치과 전공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 10여명이 참여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 이틀 동안 지역주민 1000여명이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 받았다”며 “올 연말까지 12만 달러를 투입해 올해 6번의 현지 의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09년 에콰도르 진출 이후 초등학교 시설 개보수 및 IT기기 지원, 고교 축구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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